[5월 11일 군산 조황] 참돔 피딩 – 신조선 태헌호, 기상 뚫고 열린 바다에서 다시 터졌다 ????

5월 11일 일요일,
며칠간 이어졌던 거센 바람과 파도 끝에
드디어 바다가 열렸습니다.

오늘은 신조선 태헌호 참돔 오전 출조.
금요일과 토요일, 두 번의 출항 포기 끝에
오랜만에 허락된 출조의 하루였기에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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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? 출항은 조심스럽게, 조과는 묵직하게

아침 출항 직후, 잔잔한 너울이 남아 있었지만
조사님들께선 한 분도 포기 없이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.

그리고 기다림은 곧 보상으로 돌아왔습니다.
순간순간 올라오는 묵직한 저항,
참돔 특유의 힘찬 손맛,
수면 위로 떠오른 붉은 몸체에
"왔다!" "좋다!" 탄성들이 바다 위에 퍼졌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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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? 오늘 태헌호는 단순한 출조 이상의 하루를 만들었습니다.

기상을 뚫고, 출항을 결심하고,
함께했던 조사님 모두가 끝까지 웃으며 입항했습니다.

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
오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안전하고 따뜻한 귀가 되시길 바랍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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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? 그리고 내일(5/12)은 갑오징어 탐사 출조가 진행됩니다.
물때 좋습니다.
기상도 안정됐습니다.
갑오징어 시즌 초반을 누구보다 먼저 누려볼 수 있는 기회,
현재 여유자리도 남아 있으니
지금이 바로 타이밍입니다.